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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버랜드 동물원 관계자들이 지난 9일 경남 하동 대나무 재배지를 찾아 판다 먹거리 채취장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사진제공=하동군산림조합> |
[세계로컬신문 온라인뉴스팀] 경남 하동군산림조합(조합장 이종수)은 (주)삼성물산(에버랜드) 관계자들이 판다 먹거리 채취장소인 하동을 직접 찾아 작업지 현황과 대나무 상태를 확인했다고 15일 밝혔다.
에버랜드 동물원 전대연 주임 등 5명과 중국인 사육사 2명은 지난 9일 조합이 판다 먹거리 채취장으로 관리하는 양보면 장암리와 옥종면 궁항리 지역을 둘러보고 판다 대나무사료 재배지가 최적의 조건으로 아주 깨끗하고 위생적으로 관리되고 있다고 만족해 했다.
에버랜드 관계자와 중국 판다 전문가(사육사) 등으로 구성된 실사단은 앞서 지난해 7월 30일부터 산림조합 담당 직원과 3차에 걸쳐 현지조사를 진행했으며 판다 먹거리 공급 후 처음으로 하동을 방문해 대나무 채취와 관리 상태를 파악했다.
하동군산림조합은 지난 3월 2일부터 현재까지 매주 2회 하동 청정지역에서 생산되는 싱싱한 대나무와 죽순을 동물원에 공급하고 있다.
전대연 주임은 "하동 대나무는 지리산과 섬진강 지역에 분포하고 있고 대나무가 생육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가지고 있다"며 "무엇보다 이종수 조합장을 비롯한 직원들의 성심 어린 판다 사랑에 고마움을 표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유정 산림조합 전무는 "판다는 중국과 대한민국의 정상외교에서 받은 선물인 만큼 단순한 판다 대나무사료 사업의 의미를 벗어나 대한민국 알프스 하동의 청정 이미지를 구축하고 에버랜드와의 협력발전도 이뤘으면 한다"고 전했다.
하동산림조합은 기존의 납품종인 맹종죽, 솜대, 왕대 외에 지리산 자락의 청정지역 청암에서 야생하는 설대와 산죽을 에버랜드 판다 관계자들에게 현장에서 직접 소개하고 차후 판다가 다양하고 깨끗한 대나무를 먹을 수 있도록 발전시킬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