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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안산시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강흥식 기자] 안산시에서 개최된 ‘2020 제1회 안산 김홍도여자장사 씨름대회’에서 안산시청 씨름 선수단 소속 이아란 선수가 매화급 장사에 올랐다.
지난 15일부터 7일간 안산시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안산시 주관,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했으며, 단체전 남자부는 정읍시청이 여자부는 구례군청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남자부 대회에는 12개 팀 110여명이 참가했으며 태백장사(80㎏ 이하) 성현우(인천 연수구청), 금강장사(90㎏ 이하) 노범수(울산동구청), 한라장사(105㎏ 이하) 이효진(제주특별자치도청), 백두장사(140㎏ 이하) 정경진(울산동구청) 선수가 장사로 등극했다.
여자부 경기는 매화장사(60㎏ 이하) 이아란(안산시청),국화장사(70㎏ 이하) 임수정(콜핑), 무궁화장사(80㎏ 이하) 이다현(거제시청) 선수가 최강자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되면서 경기장 수용인원의 30%인 300명의 관객만 선착순 입장했으며, 체급별 장사결정전과 단체전 결승경기는 KBS N 스포츠 채널 및 대한씨름협회 유튜브로 생중계됐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코로나19로 한정된 인원만 관람한 것이 아쉬웠다”며 “안전한 대회가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한 시민과 대회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안산시는 대한씨름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2년까지 씨름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