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34개 시상, 선정작 전시‧작품집 발간

[세계로컬타임즈 이호 기자] 체부동 성결교회, 구)샘터사옥, 마포문화비축기지, 당인리 문화창작발전소 등 30년 이상된 근현대 건축물 및 공간환경은 유형자산이며 도시공간에 다양성을 만들어 내고 있다.
이런 건축자산은 현재와 미래에 유효한 사회적‧경제적‧경관적 가치를 지닌 것으로서 한옥 등 고유의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지니거나 건축문화 진흥 및 지역의 정체성 형성에 기여하고 있는 유형 자산으로 ‘가치의 활용’에 중점을 둔다.
이에 서울시는‘서울의 건축자산, 근‧현대 시간 속 삶의 향기를 공유합니다’란 주제로 24일부터 6월 25까지 ‘제1회 서울건축자산 시민공모전’을 개최한다.
서울시민 누구나 참가가능하며 일상 속 우리 주변에 있는 건축자산의 가치와 의미를 공유하고 시민들이 관심을 가지게 하려는 취지다.
이번 공모전에 선정된 작품은 시상 및 전시(온‧오프라인)와 작품집을 발간할 예정이다.
공모부문은 사진‧그림‧수기로, 1인 최대 3개 작품 출품 가능하지만, 반드시 제시된 규격을 맞게 본인의 창작물을 제출해야한다. 입상은 1인 1작품에 한한다.
공모대상은 서울시 우수건축자산과 건축자산진흥구역내 소재한 대표적 건축자산, 그 외 건축자산진흥구역내 소재한 가치가 있다고 판단해 시민들과 공유하고 싶은 건축물, 공간환경 등이다.
시상은 7월 초 총 34개 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며, 서울특별시장상과 총 450만 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지급된다. 향후 시상작은 온‧오프 전시도 진행할 계획이다.
선정된 작품에 대해서는 작품집 발간과 온라인 전시(8월), 오프라인 전시(9∼10월, 도시건축비엔날레와 연계, 도시건축전시관에 전시예정)도 할 계획이다.
공모안내와 참가 신청서는 ‘내 손안에 서울’ 또는 ‘서울한옥포털’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마포문화비축기지 사례처럼 오래된 건물이라고 무조건 철거보다는 지역의 문화복합시설로 매력적인 공간으로 조성해 활용하는 사례들과 인식이 전환되고 있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건축자산을 체험하고 그 가치를 공유하고자 하며 이를 통해 우리 주변의 수많은 건축자산에 대한 관심의 증진과 이해를 도모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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