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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해시 망상동주민자치위원회와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소외계층에게 전달할 사랑의 김장을 만들고 있다.<사진제공=동해시청> |
[세계로컬신문 온라인뉴스팀] 강원도 동해시 망상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오봉현)는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자치위원과 새마을부녀회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열었다.
이번에 담근 사랑의 김장김치는 망상동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8월부터 초구동에 위치한 1000평 규모의 휴경지인 '사랑의 농장'에서 정성들여 재배한 배추 900포기와 무 200개를 수확해 마련했다.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를 10kg 단위 300박스(400만원 상당)로 포장해 저소득 가구와 경로당 등 소외된 이웃에 전달했다.
이날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 이외에도 마을공동체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랑의 농장을 운영해 마련한 수익금 100만원을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망상동 복지협의회에 복지 기금으로 쾌척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오봉현 위원장은 “이번 사랑의 김장김치 행사가 소외계층에게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랑의 농장 운영과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사랑과 행복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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