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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녀들’ 선수단과 익산 여자야구단 친선 경치(사진=익산시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MBC 웹예능 프로그램에서 활동하는 ‘마녀들’ 야구선수단 전북 익산 어메이징 여자야구단과 친선 경치를 펼쳤다.
아마추어 야구단 ‘마녀들’은 개그우먼 김민경, 가수 윤보미,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신수지, 치어리더 박기량 등 유명 연예인들과 함께 일반 사회인 야구선수로 구성됐다.
16일 익산시에 따르면 지난 14일 익산야구장에서 정헌율 익산시장이 시구자로, 유재구 익산시의회장이 시타자로 나선 가운데 야구 친선경기를 개최됐다.
정헌율 시장은 ‘마녀들’선수단의 방문을 환영하면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와 힐링을 전할 수 있도록 멋진 경기를 펼쳐줄 것을 당부했다.
‘익산 어메이징 여자야구단’은 전북 제1호 여자 야구단으로 지난 2013년 창단된 이래 총 50여 경기에 출전 경험이 있다.
경기 전 ‘마녀들’팀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미륵사지를 방문했으며 미륵사지 방문과 이날 펼쳐진 경기는 유튜브와 wavve, 지상파, 케이블 등을 통해 다음달 초 방송 예정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무관중 경기로 진행됐지만 멋진 경기를 펼치게 돼 기쁘다”며 “이번 친선경기를 통해 코로나19 등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 시민들에게 감동과 웃음을 선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마녀들’선수단들의 도전은 오는 10월 익산에서 열리는‘제11회 익산시장기 전국여자야구대회’참가를 목표로 계속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