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장난감 수리센터, 확장 개소

장선영 / 2020-10-06 11:26:41
평생학습관 증축동 2층으로 이전
▲ 장난감 수리센터 입구 전경. (사진=남동구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장선영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장난감 수리센터’를 평생학습관 증축동 2층으로 확장·이전했다.


남동구 장난감 수리센터는 전국 최초로 지자체에서 직접 운영하는 복지서비스로, 2019년 2월 1일 개소 했다.


장난감 수리기술을 보유한 60세 이상의 기간제 근로자를 채용해 일자리 제공과 부모의 경제적 부담 감소 및 자원 재활용이 일석삼조 사업으로 모두 1,950여 명이 방문해 3,718건의 수리 실적을 거뒀다.


장난감 수리비용은 전액 무료로 영유아를 둔 지역주민은 누구든 이용 가능하며 운영시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현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입구 쪽에 설치된 무인수거함을 통해 수리 접수 등 업무가 가능하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남동구 장난감 수리센터는 전국 최초의 사업으로 많은 구민의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며 “이번 센터 확장 이전을 통해 구민들께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해 ‘아이 키우기 좋은 남동구 조성’에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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