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낭송 이론‧실제 바탕 발성 및 호흡, 발음‧문장 연습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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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국제하나예술협회 꽃뜰힐링시낭송원이 9월 11일 서울 마포구 신촌로 적암빌딩 6층에서 주최한 ‘2021년 표준 발음법에 의한 낭송 <시낭송 교본> 개정판 출판 기념회 및 시낭송 콘서트’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9월 11일 토요일 오후 (사)국제하나예술협회 꽃뜰힐링시낭송원(원장 엄경숙)이 있는 서울 마포구 신촌로 적암빌딩 6층은 기쁨과 보람, 격려의 물결이 가득했다. ‘훈민정음을 말한다/ 우리글, 우리말 올바르게 표현하다’를 주제로 ‘2021년 표준 발음법에 의한 낭송 <시낭송 교본> 개정판 출판 기념회 및 시낭송 콘서트’가 열린 것이다.
<시낭송 교본> 개정판은 제76주년 광복절을 기념해 지난 8월 15일에 발간됐다. 국립국어원의 우리나라 표준어 규정에 따른 표준 발음법에 의한 시낭송 연구에 심혈을 기울여온 꽃뜰힐링시낭송원 엄경숙 원장과 꽃뜰힐링시낭송원연구회 심재영 회장은 표준 발음법에 의한 낭송 <시낭송 교본> 초판을 2020년 5월에 발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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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이번 <시낭송 교본>은 시낭송의 종합 가이드북이다. 시낭송 이론과 실제를 바탕으로 발성과 호흡, 발음과 문장 연습, 시어를 정감 있고 아름답게 표현하기 위한 자료를 수록했다. 아카데미 과정을 기초, 중급, 고급 3단계로 나누었으며 한국의 명시 50편을 서정시, 민족시, 현대시로 구분해 수록했다.
예컨대 표준발음법 제5항 ‘의’의 발음 : ‘의사의 책임’에서 첫음절의 ‘의’는 [의]로 발음하고 조사 ‘의’는 [의]나 [에]로 모두 발음할 수 있다. 이들은 [이]로 소리 나는 경우가 아니라서 이 조항과는 무관하지만, 모두 ‘의’로 적는다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다. 즉 첫음절의 ‘의’는 발음의 변화가 없으므로 ‘의’로 적고, 조사 ‘의’는 [에]로 발음할 수 있지만 [의]가 원칙이므로 시낭송 교본에서는 이러한 원칙에 따라 ‘의’로 표기했다.
<시낭송 교본>에는 지난 30여 년간 시낭송 아티스트로서 장애인을 위해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가며 올바른 외길 시낭송의 길을 걸어온 꽃뜰힐링시낭송원 엄경숙 원장의 가치와 철학이 오롯이 배어 있다. ‘아름다운 시를 아름답게 낭송해 아름다운 나와 사회를 만들고 싶다’는 그의 간절한 희망과 보답이 이뤄낸 결실이다.
국제하나예술협회 꽃뜰힐링시낭송원…시낭송 종합 가이드북
엄경숙 원장과 심재영 수사 공동편저로서 문단· 학계 큰 호평
여기에 3년여 간 영일 없이 밤잠을 잊고 훈민정음 창제 정신에 입각해 2021년 표준발음법 시낭송 학술 연구에 매진한 꽃뜰힐링시낭송원연구회 회장 심재영 수사의 헌신적 공로가 더해져 이번 ‘불후의 시낭송 교본’이 탄생한 것이다. 엄경숙 원장과 심재영 수사의 공동편저인 <시낭송 교본>은 오늘을 살아가는 이들에 대한 형언할 수 없는 사랑이며 아름다운 나와 사회, 800여만 명 해외 동포를 포함해 조국 대한민국에 기쁨의 선물을 안겨주었다는 게 문단과 학계의 높은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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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뜰힐링시낭송원 엄경숙 원장 |
엄경숙 원장은 인사말에서 “우리말 우리글, 문학으로 나라사랑의 정신을 실천해야 한다. 옳고 그른 말을 구분하고 주의해서 말하고 듣고 밝고 맑은 정신적인 사유들을 지켜나가기 위해 언어를 순화해 나가야 하는데 시낭송은 이런 의미에서 더욱더 중요하다고 말 할 수 있기에 이번 교본을 발간했다”며 “낮은 곳에서 작고 보잘 것 없이 피어난 채송화가 꽃씨를 퍼트려 화단과 마을을 예쁘게 꾸미듯, 시낭송을 통해 사람들이 맑은 심성을 지녀 사회와 세계를 더욱 아름답게 하는 꽃씨들이 되자”고 말했다.
심재영 회장 수사도 “올바른 시낭송을 위해 우리나라의 표준어 규정 발음법에 따른 이 <시낭송 교본>이 작으나마 한국 시낭송계의 발전과 시낭송가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 표준 발음법에 의한 시낭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우리말과 시의 참맛을 들이는 계기가 되길 소망한다”며 “인생의 거친 바람에 지쳐 흔들릴 때,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우리 모두에게 아름다운 시낭송을 통해 풍성한 사랑과 감성으로 이 시대에 필요한 많은 사람들에게 전해지길 바란다”고 염원했다.
제2부 ‘축사 & 시낭송 콘서트’는 시낭송/ 흔들리며 피는 꽃(도종환 시)/ 박서현 꽃뜰14기 회장,축사/ 원광호 한국바른말연구원 회장, 시낭송/ 곁에 둔 사랑(윤보영 시)/ 김길자 꽃뜰 시낭송가, 축사/ 윤보영 커피시인·작가·김삼중 시인·수필가, 시낭송/ 논개(심재영 시)/ 심재영 수사(시인·꽃뜰연구회 회장), 축사/ 심명구 꽃뜰힐링시낭송원 고문, 시낭송/ 안부(김시진 시)/ 김경희 꽃뜰 볼리비아 지부장, 축사/ 이보규(교수·21세기사회발전연구소 대표, 시낭송/ 사평역에서(곽재구 시)/ 정영례 꽃뜰 낭송회장, 축사/ 김기현 칭찬대학교 총장, 시낭송/ 너는 사랑으로 나는 꽃으로(심재영 시)/ 김도연 꽃뜰14기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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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뜰힐링시낭송원연구회 회장 심재영 수사 |
제3부 ‘문을 닫으며’는 엄경숙 원장의 맺음말과 문닫는 시/ 별 헤는 밤(윤동주 시)/ 엄경숙 원장, 수어(手語) 노래하기/ 사랑해/ 다함께 순으로 매듭됐다.
한편 원광호 한국바른말연구원 회장(14대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말과 글은 발음이 기본이다. 한글이 지닌 세계 으뜸의 과학적 우수성도 여기에 있다. 이를 전파하는데 꽃뜰힐링시낭송원이 앞장서 일해 왔고, 처음으로 완벽한 시낭송 교본을 발간하게 돼 감동의 눈물을 흘리지 않을 수 없다”며 “이 교본이 디딤돌 되어 1913년 동양인 최초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인도의 시성(詩聖) 라빈드라나트 타고르가 ‘일찍이 아시아의 황금시기에 빛나던 등불의 하나인 조선, 그 등불 한 번 다시 켜지는 날에 너는 동방의 밝은 빛이 되리라.’고 했던 그 꿈이 이뤄지리라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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