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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주시 자유시장에 설치되는 시계탑 모습.<사진제공=원주시청> |
[세계로컬신문 온라인뉴스팀] 강원도 원주시 자유시장 번영회(회장 박이선)는 오는 8일 오후 4시 시계탑 제막식을 개최한다.
3일 원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4월 중소기업청 공모사업인 골목형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돼 올해 1월 사업대행사와 계약했다.
시계탑 조성, 만두레시피 개발, 피아노계단, 벽화 조성, 지하 손만두 점포 매대 개선, 무인쿠폰발행기기 설치 등 16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계탑 상징물은 자유를 상징하는 하늘의 자유로운 구름과 전통시장을 의미하는 우리 고유의 전통 색감인 단청 무늬를 활용해 자유시장의 푸른 미래를 꿈꾸는 시장분위기와 구름처럼 모여드는 고객들 쇼핑 후 기분 좋은 즐거움을 하늘의 구름으로 표현했다.
시계탑은 크기가 상단 가로 2m 세로 1.6m 높이 6m, 하단 가로 0.6m 세로 0.6m이며 스테인리스 스틸 재질에 LED조명과 GPS시계가 포함되어 있으며 시계탑 주변에는 시민들이 쉴 수 있는 벤치 3개를 배치했다.
제막식 행사와 함께 만두시식회(조엄밤고구마 땅콩만두, 황태만두, 김·치·콘 만두, 닭강정 만두)와 골목형 사업 현장 투어도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원주의 랜드마크이자 시민들의 만남의 장소로 유명했던 시계탑을 재건립해 새로운 명물로 재탄생시키고 조명장치도 설치해 야간에도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