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시에서는 통장공동체 모임의 정기 활동인 ‘비치코밍(해변을 빗질하듯 쓰레기를 줍는 행위)’을 통해 수집된 폐유리를 활용해 제작된 작품 20여 점을 선보였다.
구월3동 통장공동체 모임 ‘행복만들기, 사랑나누기’는 폐유리를 활용한 작품을 제작하고,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자원순환 만들기 수업을 실시하며 환경 보호와 재활용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전시된 바다유리공예 작품들은 자연의 아름다움과 환경 보호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행사에 방문한 시민들은 아름다움에 감탄하며 작품을 구매하기도 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발생한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될 예정이다.
유미 통장자율회장은 “이번 ‘2025 자원순환 녹색 나눔장터’에 구월3동 통장이 초대되어 자원순환 바다유리공예 작품을 선보일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자원순환과 환경 보호를 위해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세계로컬타임즈 / 김병민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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