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활동은 겨울철 한파에 노출되기 쉬운 건강 취약계층의 생활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추위로 인한 건강 악화를 예방하고 안전한 주거 여건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민관 협력으로 온기 더한 ‘단열벽지 시공’
봉사활동은 방문건강관리 대상자 중 주거 환경이 특히 열악한 가구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평택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은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실내 보온 상태를 꼼꼼히 점검했다. 특히 단열이 취약해 외부 냉기가 그대로 유입되는 주택에는 단열 벽지 부착 작업을 해 실내 온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보수 작업을 마쳤다. 보건소 소속 방문간호사들은 사전 방문을 통해 대상자의 건강 상태와 주거 환경을 자세히 파악하여, 봉사활동이 적재적소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역할을 했다.
의료를 넘어선 ‘통합적 돌봄’실현
용이동의 김00(남/87세) 어르신은 “벽에서 나오는 찬바람 때문에 겨울나기가 걱정이었는데, 이제 집안이 훈훈해져 마음이 놓인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의료 지원을 넘어, 민간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생활환경 개선’까지 아우르는 통합적 복지 서비스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촘촘한 건강 안전망 구축에 최선’
평택보건소장(조미정)은 “건강 취약 어르신들에게 주거 환경은 신체 건강과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민간 자원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방문건강관리 대상자들이 더 나은 삶의 질을 누릴 수 있도록 촘촘한 지원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택시 보건소는 만성질환자, 홀몸노인 등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방문 상담과 맞춤형 건강관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세계로컬타임즈 / 이 호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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