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행사에는 각 읍면 새마을지도자 120여 명이 참여해 1,000통 분량의 열무김치를 직접 담그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담근 김치는 관내 독거노인과 저소득 가정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돼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가평군새마을회는 매년 계절김치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있으며, 주민 밀착형 봉사활동으로 주민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손종기 가평군새마을회장은 “회원들의 정성이 담긴 김치가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로 희망의 지역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서태원 군수는 “새마을회가 해마다 정성을 다해 김치를 담가 이웃과 나누는 모습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 눈높이에 맞춘 실질적인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세계로컬타임즈 / 김동현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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