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프로그램은 색채를 활용한 심리 치유기법을 통해 돌봄 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참여자들이 자신의 감정을 인식하고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뒀다. 참여자들은 꽃차를 함께 마시며 일상 속 스트레스 해소와 자아 성찰의 기회를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이돌보미는 “색채를 통해 마음을 표현하니 답답했던 감정이 풀리는 경험을 했다”며 “꽃차 향기와 함께하는 시간이 큰 위로가 됐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돌봄종사자의 정서적 안정과 마음 건강은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돌봄종사자들이 스스로 회복할 수 있는 심리적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예숲 커뮤니티센터는 여성친화도시 의정부의 대표적인 커뮤니티 공간으로, 시민을 위한 교육․문화․힐링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운영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있다.
세계로컬타임즈 / 조재천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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