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아웃리치는 2025년도 제2회 초·중·고졸 검정고시 원서 접수 기간에 맞춰 진행됐으며, 검정고시에 응시하기 위해 접수장을 찾은 청소년에게 센터의 프로그램과 지원 서비스를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는 이번 활동을 통해 총 70명의 학교 밖 청소년을 발굴했으며, 그들의 꿈과 도전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상담과 정보를 제공했다.
센터는 현장에서 ▲검정고시 대비반 ‘스마트 교실’ 운영 ▲검정고시 당일 이동 차량 지원 ▲스마트교실 및 검정고시 당일 급식 제공 등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검정고시 지원서비스 안내와 함께 응시생들의 긴장을 덜어줄 간식과 홍보물도 전달했다.
현장에서 만난 한 청소년은 “검정고시 준비가 막막했는데, 센터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하니 마음이 놓였다”며 “앞으로도 이런 정보가 더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주영 센터장은 “검정고시는 단순한 시험을 넘어, 청소년들이 다시 한번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서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모든 학교 밖 청소년이 포기하지 않고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늘 곁에서 응원하고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서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검정고시 준비 외에도 학교 밖 청소년들이 사회에 잘 적응하고,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자기계발프로그램, 자격증취득과정, 직업역량강화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세계로컬타임즈 / 김병민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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