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수능 당일 수험생을 위한 '무료 택시 수송 서비스' 운영

조재천 기자 / 2025-11-12 11:25:05
택시 20대 투입… 구리역·돌다리 정류장서 시험장 6곳까지 지원
구리시청
[세계로컬타임즈] 구리시는 오는 11월 13일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에 따라 수험생의 교통 편의를 위해 택시 20대를 투입, 오전 6시부터 무료 수송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무료 수송은 돌다리 택시 정류장과 구리역 버스정류장 두 곳에서 출발해 관내 수능 시험장까지 운행되며, 차량 외부에 ‘수험생 무료 수송’ 표식이 부착된 택시 20대가 배치된다.

시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구리 지역 총 6개 시험장(인창고, 토평고, 구리고, 구리여고, 수택고, 갈매고) 으로 이동하는 수험생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시험 당일 원활한 차량 흐름을 위해 모범운전자회 50여 명과 교통봉사대 20여 명이 주요 도로에서 교통지도 및 질서유지 활동을 함께 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수험생들이 시험장까지 안전하고 원활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철저히 지원하겠다”라며“수험생들이 그동안의 노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따뜻한 응원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세계로컬타임즈 / 조재천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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