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로컬타임즈] 충청북도 괴산군은 괴산유기농엑스포광장에서 ‘2025 자연울림 괴산군민 어울림 슬로우걷기대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걷기대회에는 송인헌 군수를 비롯해 군민 300여 명이 참여해 동진천 일원 약 2.5km 구간을 함께 걸으며, 건강한 신체활동을 실천하고 지역민 간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 현장에는 괴산군보건소가 운영하는 ‘건강증진 홍보관’도 함께 마련됐다.
홍보관에서는 △금연 △비만예방 △신체활동 △심뇌혈관질환 예방 △치매예방 등 5개 분야별 건강체험과 상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혈압·혈당 측정, 복부둘레 측정, 비만조끼 체험, 일산화탄소 측정 등을 통해 자신의 건강상태를 점검했으며, 저염·저당 식습관 안내와 함께 치매예방 수칙 ‘3·3·3 운동’에 대한 정보도 제공받았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어울림 걷기대회는 군민이 함께 걷고 웃으며 건강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행사”라며 “건강증진 홍보관 운영을 통해 군민들이 일상 속에서 건강생활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계로컬타임즈 / 김병민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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