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벤치마킹은 장미공원 명소 두 곳의 장미 식재, 정원 조성 방법 등을 탐방함으로써, 우만2동의 명품 장미 마을 발전 노하우를 습득하기 위해 추진됐다.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은 공기업에서 운영하는 유일의 수목원으로, 장미정원 ‘장미의 뜨락’은 국내 최초로 '2025 세계장미회 최고정원'으로 선정됐다. ‘곡성세계장미축제’ 개최지인 섬진강 기차마을은 세계 희귀 장미를 비롯 약 1,000여 종의 장미가 만개하는 국내 대표 장미 명소이다.
윤도현 우만2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두 명소는 장미를 지역의 상징이자 문화 콘텐츠로 개발한 탁월한 사례”라며, “이번 벤치마킹 경험을 바탕으로 주민들에게 아름답고 풍성한 녹지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만2동 주민자치회는 내년에 주민자치회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장미가드닝 교육을 실시해, 우만2동을 명품 장미마을로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세계로컬타임즈 / 이숙영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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