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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는 추석 연휴 기간 병의원과 약국 총 5,000여 곳이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사진=뉴시스) |
[세계로컬타임즈 이효진 기자] 서울시는 추석 명절 연휴기간에도 시민이 아프면 가까운 병·의원과 약국을 이용할 수 있도록 ‘문 여는 병·의원’, ‘문 여는 약국’ 총 5,228개소를 지정·운영한다.
먼저, 서울시내 67개 응급의료기관과 종합병원 응급실은 평소처럼 24시간 운영한다. 당직의료기관과 약국은 운영시간을 확인하고 이용해야 한다.
응급의료기관은 △서울대학교병원 등 권역·지역응급의료센터 등 31개소 △서울시 서남병원 등 지역응급의료기관 19개소 △응급실 운영병원 등 17개소, 총 67개소가 문을 연다.
문 여는 병·의원은 연휴기간 중 환자의 일차 진료를 위해 응급의료기관 외 병·의원 1,793개소가 응급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문 여는 약국은 시민 편의를 위해 문 여는 병·의원의 인근 약국을 지정해 3,435개소를 운영할 예정이다.
연휴 동안 동네에서 ‘문 여는 병·의원, 약국’은 인터넷, 전화, 스마트폰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인터넷은 서울시·25개 자치구 누리집과 ‘응급의료포털’에서 전화는 국번없이 120(다산콜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스마트폰 앱은 ‘응급의료정보제공(e-gen)’을 통해 알 수 있다.
‘안전상비의약품’(소화제, 해열진통제, 감기약, 파스 4종류 13개 품목)은 편의점 등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 7,342곳(서울시 누리집→안전상비의약품에서 확인)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다.
또한, 시는 의료방역을 위해 25개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정상 운영하며, 호흡기 증상자와 코로나19 확진자를 위한 ‘원스톱 진료기관’, ‘먹는 처방약 판매 약국’도 서울시 누리집에 안내한다.
더불어, 연휴 기간에도 시민들이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위탁의료기관 187개소를 운영한다. 기관별 운영일자 등 상세정보는 서울시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연휴 동안 접종을 원하는 시민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예약 누리집’에서 해당 187개 의료기관에 사전예약을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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