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성추행·횡령 보도관련" 입장 내놔

유영재 / 2017-08-07 11:32:22

[세계로컬신문 유영재 기자] 국회사무처는 지난 5일 "'성추행·횡령에도 ‘징계 없음’… 제 식구 감싼 국회”라고 보도한 4일자 SBS 뉴스와 관련한 입장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국회사무처는 '한 상임위의 수석전문위원 등 세 명이 출장비를 상습 횡령했다는 보도'에 대해 "동 사안은 국회가 자체감사에서 적발한 것으로 현재 국회 감사부서에서 감사가 진행 중이며 철저한 감사를 진행해 결과에 따라 적절한 조치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다른 상임위의 수석전문위원이 여성사무관에게 부적절한 신체접촉을 했다는 보도'에 대해서는 "우윤근 국회사무총장이 이 사안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감사부서에 지시했으며 조사 결과에 따라 엄중한 조치가 있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국회사무처는 위 보도 내용과 관련하여 오는 7일 오전 국회사무총장 주재의 긴급대책회의를 소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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