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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일 오전, 장영수 장수군수가 AZ 백신을 맞고 있다.(사진=장수군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장영수 전북 장수군수가 1일 오전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접종해 전북 지자체장 중 백신 접종 1호가 됐다.
백신 효과성과 안전성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고 군민 접종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장 자격으로 접종했다.
1일 장수군에 따르면 장 군수는 이날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재대본) 대상자들 중 미접종자들과 백신을 접종하고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투입된 의료진들과 직원들을 격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75세 이상 백신 접종 준비 상황 및 접종센터를 방문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현재 장수군은 ‘75세 이상 어르신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위해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이장 등이 대상자들에게 접종안내 및 방문 동의를 받고 있으며 대상자 확인, 동의서 징구, 접종지원, 이상반응 모니터링까지 백신접종의 전 단계의 접종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있다.
장수군은 한누리 전당 접종센터 개소 즉시, 75세 이상 노인과 노인복지시설 이용자 및 종사자 등 3800여명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을 접종할 계획이다.
장영수 군수는 “코로나19 감염의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고 안전한 일상으로의 복귀를 위해 저부터 백신접종에 참여하게 됐다”며 “방역당국을 믿고 접종 일정대로 적극 참여해주길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