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천식 포천시장 권한대행, 중국 불산시 방문

고성철 / 2016-11-08 11:36:59
▲ 포천시 행정대표단이 중국 불산시를 방문해 국제교류방안을 협의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포천시청>

[세계로컬신문 고성철 기자] 경기도 포천시 행정대표단이 자매도시인 중국 불산시를 방문, 교류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8일 포천시에 따르면 민천식 포천시장 권한대행을 단장으로 한 이번 방문은 불산시의 초청으로 지난 4일에 열린 불산시 가을축제를 축하하고, 불산시와 다양한 국제교류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중국 불산시는 유구한 역사를 가진 중국 남부지방의 성장 도시로서 가구와 도자기 및 전자산업 등이 발달했고, 영남 문화의 본 고장으로 중국 전통 월극과 무술문화를 계승해 보존하고 있다.

포천시와는 2011년 경제교류를 시작해 2014년부터 매년 상호방문을 통해 문화예술분야에서 꾸준하게 교류를 추진해 오고 있다.

시 행정대표단은 3박 4일간의 짧은 일정동안 불산시 가을축제 개막식에 참석과 루브르가구 판매단지, 도자기 판매단지 방문을 통해 지역축제의 우수사례 및 지방산업의 활성화를 벤치마킹했다.

또 쭈웨이 불산시장과의 접견을 통해 향후 문화예술분야 뿐만 아니라 경제, 교육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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