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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애인 전용 주차장 옆 점자 핸드레일과 점자블록, 음성안내도 (사진=산림청) |
[세계로컬타임즈 이효진 기자] 산림청은 국민 누구나 공평한 산림휴양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의 국립자연휴양림 이용 편의성을 증진한다.
국립자연휴양림은 유니버설 디자인(UD)이 적용된 사회적 약자 전용 객실을 2025년까지 전체 객실(1,254실)의 약 10%까지 확대해 사회적 약자의 휴양림 이용 기회 제공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유니버설 디자인은 성별, 나이, 국적, 문화적 배경, 장애의 유무에도 상관없이 누구나 손쉽게 쓸 수 있는 제품 및 사용환경을 만드는 디자인이다.
또한, 사회적 약자의 이용 불편 개선과 안전성 확보를 위해 무장애 산책길(데크로드) 조성, 위험 구간 안전난간 설치, 비상벨, 점자·음성인식 안내판 설치 등을 하고 있으며, 2022년부터는 입식 식탁을 확충하고 있다.
아울러 2023년 7월부터는 온라인으로만 가능했던 자연휴양림 예약방식을 시각ㆍ지체ㆍ뇌병변ㆍ자폐성 등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전화예약 서비스(숲나들e 고객지원센터)로도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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