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국립 신도시 자연휴양림 (사진=산림청) |
[세계로컬타임즈 이효진 기자] 산림청은 2024년 ‘숲으로 잘사는 글로벌 산림강국’이라는 정책 비전을 세우고, 산림의 경제·환경·사회적 가치를 더욱 높이고자 새해에 바뀌는 산림분야의 주요 정책과 제도를 발표했다.
또한, 국가보훈대상자에게 주차료와 시설사용료 감면을 확대해 국가유공자의 이용 부담을 줄인다.
국가·지방 정원 내 식물·시설물 훼손 행위 등을 금지해 국민들이 보다 즐겁고 안전하게 정원을 향유하는 선진화된 정원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국산 자생식물 종자 인증제도를 도입해 신뢰성 있는 자생식물로 산림·경관을 복원할 수 있게 되었다.
최근 증가하는 미국흰불나방 등 외래·돌발 산림병해충에 대해 예보단계별 조치상황을 국민들과 공유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우편·방문으로 처리하던 목재제품 검사, 국가표준(KS) 인증심사 등을 ‘목재정보서비스’를 통해 전산화해 국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현장 업무를 간소화한다.
앞으로 산림청에 사업계획을 신고한 해외 산림탄소축적증진 사업자는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어 해외에서 더욱 쉽게 사업을 영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임도(林道) 주변 계곡부에 사방댐 등 산림재난 예방구조물 설치가 의무화되어 산촌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큰 효과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