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난청으로 일상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경제적 이유로 보청기 구입이 어려운 관내 취약 노인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사랑방 보청기에서는 정부지원 대상 수급자가 한 단계 높은 등급의 보청기를 구매할 경우 본인부담금을 무료로 제공하고, 청각장애 등급을 받은 일반주민이 보청기를 구입할 때 20% 할인 혜택을 줄 계획이다.
또한 보청기 외에도 재능기부로 무료청력검사, 상담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은희 민간위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보청기를 구입하고 싶어도 경제적 어려움으로 구입이 어려웠던 난청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감사하다”며 “적극적으로 관내 후원기관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계로컬타임즈 / 김병민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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