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진흥기금 융자사업’은 경영난에 처한 지역 업소를 위해 모범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업소 대상으로 육성자금을 지원하고, 식품제조가공업소와 접객업소 등에는 시설개선자금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총융자 규모 3억 원의 1% 저금리로 상환 조건은 2천5백만 원 이상인 경우 1년 거치 3년 균등 분할 상환이고, 2천5백만 원 미만은 3년 균등분할 상환해야 한다.
‘육성자금’ 한도는 업소당 2천만 원, ‘시설개선자금’은 1천만 원에서 2억 원까지이며 유흥·단란주점업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원하는 영업주는 신한은행 연수구청지점에서 여신규정 적격 여부에 대한 사전상담 후 신청서에 확인 날인을 받아 연수구 위생정책과에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재원이 소진되면 조기 마감될 수 있으며, 구비서류, 대출상환 조건 등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청 누리집 또는 위생정책과 위생정책팀
으로 문의하면 된다.
연수구 관계자는 “지역 내 식품위생업소 영업자들의 경제적 부담이 완화될 수 있도록 융자 사업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며 “청결하고 쾌적한 외식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세계로컬타임즈 / 김병민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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