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소방·해경 17만6000명 접종 시작

이호 / 2021-04-26 11:40:01
30세 이상 예방접종…사회필수인력 예약률 57.4%
초·중·고 교직원…여름방학까지 접종
▲ 경찰, 해양경찰, 소방 등 사회필수인력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26일 오전 세종시 나성동의 한 병원에서 소방청 직원들이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접종을 받고 있다. (사진=뉴시스)

 

[세계로컬타임즈 이호 기자] 30세 이상 경찰과 해양경찰, 소방 등 사회 필수인력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이 26일부터 시작된다. 

 

.26일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애초 6월로 예정됐던 사회 필수인력 예방접종을 앞당기고, 보건의료인과 만성신장질환자 예방접종도 확대된다. 

 

의원급 의료기관이나 약국 등 보건의료인, 투석환자들에 대한 예방접종도 이뤄진다

 

예방접종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진행된다. 혈소판 감소증 동반 희귀 혈전증 부작용 등을 고려했을 때 접종으로 인한 이익이 적은 30세 미만은 이번 대상에서 제외된다.

 

예방접종은 시·군·구별로 지정된 위탁의료기관 1790개소에서 진행된다.

 

같은 날 의원급 의료기관과 약국 등 종사자와 만성신장질환자(투석환자) 예방접종도 본격적으로 이뤄진다. 

 

사회필수인력인 30세 이상 군인 12만9000명의 경우 국방부에서 접종대상자 조사를 거쳐 군부대나 군 병원 등에서 자체 접종할 예정이다. 

 

한편, 여름방학까지 초·중·고 교직원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하고 4분기(10~12월) 이후에는 만16~17세 청소년에 대한 백신 접종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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