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서 이웃돕기 위한 바자회 열려

조주연 / 2021-02-07 11:58:35
금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떡 사랑 바자회 개최
▲지난 6일 오전, 김제시 금구면행정복지센터에서‘제3회 떡 사랑 바자회’가 진행되고 있다.

[세계로컬타임즈 글·사진 조주연 기자] 전북 김제에서 설 명절을 맞이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바자회가 열렸다.

김제시 금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단체 및 개인의 후원과 주민들이 직접 생산해한 기부한 질 좋은 백미를 기부받아 떡국용 떡대 등을 제작, 지난 6일 금구면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했다.

김제시에 따르면 수익금 전액은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쓰여질 계획이다.

‘제3회 떡 사랑 바자회’는 코로나19 시국을 고려해 대부분 드라이브 스루 방식 진행됐으며 일부 찾아오는 시민들에게는 현장 판매했다.

송용석 민간위원장은 “이날 행사가 단순히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매년 바자회를 통해 더 많은 지역자원 및 후원자를 발굴하여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는 등 따뜻한 나눔 실천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윤상철 금구면장은 “지역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도움으로 사랑의 온정을 전해주고 있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러한 이웃사랑 실천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돼 사랑과 기쁨 가득한 설 명절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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