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확진자 2명 발생··· 완주군 제약업체 n차 감염

조주연 / 2021-03-28 13:00:29
27일, 김제 #115, #116 확진자 발생
낙상한 시어머니 챙긴 며느리 확진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완주군 제약업체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n차 감염이 김제시로 옮겨 붙었다.

28일 전북도와 김제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80대 A씨가 지난 27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데 이어 같은날 그의 며느리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주의 한 노인재활주간보호센터를 이용하던 A씨는 센터에 확진자(전북 #1279,전주 #373)가 발생해 지난 15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였다.

27일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A씨는 김제 #115(전북 #1395)확진자로 분류됐다.

자가격리 중인 A씨의 식사 등을 챙기기 위해 며느리 B씨가 1·2층의 분리된 생활공간에서 생활했는데 지난 24일 A씨가 낙상을 겪었고 급히 부축 후 상처를 치료해 줬다.

B씨는 김제 #116(전북 #1398) 확진자로 분류됐다.

A씨의 감염경로로 파악된 전북 #1279 확진자는 완주군 제약업체 관련 확진자로 14일 전북 #1274(20대), 13일 전북 #1271(20대) 확진자로 연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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