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로컬타임즈 이호 기자] AI(인공지능)의 발달과 비대면 방식을 선호하는 추세에 맞춰 서울시는 세무전용 AI 챗봇 ‘이지(IZY)’를 개발해 오늘(14일)부터 정식운영을 시작한다.
‘이지(IZY)’는 재산세, 자동차세 등 각종 세금과 관련된 상담부터 조회, 납부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AI 챗봇이다.
구청‧시청을 직접 방문할 필요 없이 스마트폰만 있으면 어디서든 문자나 음성으로 세무 관련 궁금증을 묻고 확인할 수 있다.
업무시간 이후나 휴일, 공휴일과 관계없이 1년 365일, 하루 24시간 서비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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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세 문의 시 화면 (화면=서울시 제공) |
‘이지(IZY)’는 스마트폰으로 ‘서울시 이택스’에 접속하거나 모바일 앱(STAX)에서 메인화면에 있는 ‘챗봇상담’을 터치하면 바로 이용 가능하다.
채팅창에 궁금한 내용을 자유롭게 입력하거나, 채팅창에서 제공되는 메뉴를 선택하면 관련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다. 다만, 음성인식기능의 경우 모바일 앱(STAX)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
이용가능 서비스는 세무 관련 조회‧납부 및 납부확인, 월별 납부해야 할 지방세 안내, 환급금 조회‧신청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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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이체 등록 문의 (화면=서울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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