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영통구, 방판업체 현장점검…코로나19 확산 방지

심상열 / 2020-09-09 11:44:07
"고령층 방문 자제해야"

 

▲ 영통구청 전경. (사진=영통구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심상열 기자] 수원시 영통구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10월 2일까지 방문판매 및 전화권유판매업소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9일 영통구에 따르면 구는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급속히 확산되고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연장됨에 따라 중·장년층 및 노인세대의 방문판매업체 출입자제를 당부하고 있다.


아울러 감염병 확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방문판매업소 61개소에 대한 현장점검을 통해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다.


방문판매업체에 대한 집합금지·제한명령에 따라 상품설명회, 교육 등 모든 모임이 금지되며 집합제한 대상시설 운영 시에는 출입구 발열·호흡기 증상 여부 확인 및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비치, 이용자 간 간격유지, 시설소독 및 환기실시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영통구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예측하지 못한 곳에서 산발적으로 확산되고 있다"며 "지역사회 감염을 막기 위해 점검에 적극 협조해주시고 위생 및 방역에 만전을 기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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