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따개수+ 사업’은 4개 마을을 대상으로 ▲이·미용 ▲공동식사 ▲아로마·이침 ▲목욕 이동 지원 등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주민 수요 기반의 서비스 모델을 시범 운영했다.
‘파랑새학교’는 마을로 직접 찾아가 ▲스마트폰 교육 ▲미술치료 ▲요가 ▲푸드테라피 등 문화·교육 체험과 지역 공동체 활동을 결합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 역량 강화와 공동체 의식 회복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종천면 주민들은 이번 시범사업에 대해 전반적으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참여 주민들은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하지 않아 불편했는데 이제는 스스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마을에 활력이 생겼다”, “정기 프로그램으로 지속 운영되길 바란다”는 등의 의견을 전했다.
이원병 농업정책과장은 “따개수+ 사업과 파랑새학교는 주민 주도의 대표적인 성과 사례”라며 “앞으로도 주민 중심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거점센터 운영에 적용 가능한 프로그램을 사전에 검증한 만큼, 주민 의견을 반영해 프로그램을 보완하고 지역 생활서비스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세계로컬타임즈 / 김병민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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