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 반갑게 맞아준 국민께 감사”…공무원 노고 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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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0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유엔사 주요 직위자 초청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뉴시스) |
[세계로컬타임즈 김영식 기자]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가 지난 11일 폐영식을 끝으로 마무리된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은 “잼버리 행사가 무난하게 마무리됐다”며 “이는 국가 브랜드 이미지를 지키는 데 도움이 됐다”고 14일 말했다.
◆ 감사원, ‘잼버리 감사’ 전망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대통령실에서 열린 수석비서관회의에서 “경제의 대외의존도가 세계에서 가장 높은 우리나라는 국가 브랜드 이미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종교계·기업·대학·지방자치단체를 비롯해 특히 잼버리 대원들을 반갑게 응대해 준 국민께도 감사한 마음”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대회 기간 안전을 위해 힘을 기울여온 군, 경찰, 소방을 비롯한 공무원들의 노고에 대해서도 치하했다.
한편 이번 잼버리 대회 초반 위생·열사병 등 각종 안전사고로 논란을 일으킨 데 대해 감사원은 감사 착수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날 국무회의 발언에서 “정부는 이번 행사가 남긴 우리 과제에 대해 한치의 소홀함도 없이 철저히 분석하고 성찰하는 시간을 갖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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