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공원에서 즐기자

이효진 / 2022-07-07 13:04:09
서울시, 무더위 날려버릴 생태·물놀이·체험형 프로그램 52종 마련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 참가신청 가능
▲ 서울식물원 '생태모니터링' (사진=서울시)

 

[세계로컬타임즈 이효진 기자] 서울시는 7~8월 여름방학 기간, 무더위를 잊고 건강하고 즐거운 시간으로 채워나갈 수 있도록 월드컵공원 등 14개 공원에서 다채로운 행사와 여가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여름방학을 맞이한 어린이와 가족을 위해 ▴(야간)생태탐방 ▴물놀이 ▴영화상영 ▴음악공연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한낮의 더위에 공원 방문이 어렵다면 무더위를 피해 여름밤 공원의 정취를 느끼며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야간 특별 프로그램이 8개 공원에서 진행된다.

▲(야간)생태탐방


남산공원·북서울꿈의숲 ‘야간곤충탐사’, 서울숲 ‘반짝반짝 반딧불이 안녕?’, 보라매공원 ‘한여름밤의 곤충이야기’, 월드컵공원 ‘2022 난지 야간 청소년 생태탐험단’ 등 여름밤 숲을 누비며 야간에 만날 수 있는 곤충 등 생물을 찾아 관찰하고 생태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울의 야경명소 낙산공원에서는 도심 속 도성을 따라 역사적 보물도 만나고 서울의 아름다운 야경을 조망할 수 있는 ‘낙산 야경 따라 도성 따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길동생태공원은 평소 야간에는 출입문이 닫히는 공원의 문을 활짝 열어 고즈넉한 생태공원의 밤 풍경 속에서 여름밤의 여유를 가져보는 ‘해너미 관찰’ 프로그램을, 문화비축기지에서는 석유비축기지시절 산업근로자를 체험해보는 이색적인 야간투어 ‘문화비축기지 기지야행’을 마련했다.

▲ 물놀이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물! 여름철엔 시원한 물놀이를 빼놓을 수 없으니 서울창포원에서는 ‘물이 좋아! 숲이 좋아!’ 프로그램을 통해 소중한 물의 이야기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물총놀이, 수경 모빌만들기 등의 체험활동, 경의선숲길에서는 물놀이와 수생식물 키우기 등 다양한 활동을 해볼 수 있는 ‘여름, 경의선에서 놀자!’를 준비했다.

월드컵공원에서는 오는 8월 6·7일 양일간 공원 내 솔라스퀘어 일대에서 ‘월드컵공원 물놀이·극장’을 운영한다. 세부 프로그램으로 ‘난지 비치 물총 놀이터’와 ‘난지 작은 음악공연’, 야외 영화 상영과 체험활동이 마련된다.
 

▲ 만들기 체험

 

어린이대공원은 대공원 텃밭에서‘여름텃밭 바른먹거리 교육’이 열려, 사물탐구 게임, 제철 채소과일, 오감체험 및 미각교육 등이 진행될 예정이며, 동물원에서는 해양동물을 관람하고 공원 속 쓰레기 수거(줍깅)활동을 하는‘공원 속 지구 보물줍깅’ 프로그램이 열린다. 이외에도‘자연생태체험 교실’,‘논체험교실’ 등 생태 프로그램이 아이들에게 도심 속에서 자연 생태계를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남산공원에서는 온 가족이 숲캉스를 즐길 수 있도록 남산패키지 프로그램인 ‘쏜살같이 자연속으로!’를 운영한다.  ‘소나무 힐링숲’과 ‘석호정(국궁장)’의 공간을 활용해 힐링숲 체험과 활쏘기 체험을 동시에 할 수 있는 패키지 프로그램으로 아이를 동반한 가족이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해 운영된다.

서울숲은 기후위기에 따른 환경보호의 중요성과 탄소중립 실천을 숲놀이를 통해 알아볼 수 있는 ‘환경교실’ 프로그램과 유아 눈높이에 맞춘 ‘어린이 목공교실’, 조경에 대해 이해하고 나만의 정원을 만들어 보는‘어린이 조경학교’ 등 다양한 특별 체험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또한 7월부터 서울숲 지도를 따라 코스별 퀴즈를 풀며 공원을 스스로 탐방하고 미션을 완료하면 부채, 팽이 등 만들기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서울숲 숲 속탐험’이 진행된다. 

보라매공원은 녹음이 우거진 숲의 생태변화를 관찰하고 나뭇잎 카드놀이, 자연물을 이용한 만들기 체험 등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자연놀이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시민의숲은 공원의 울창한 자연을 만끽하며 공원에 사는 동식물을 관찰하는‘공원탐사대’,‘사계절 생태탐방’,‘놀며 배우는 숲교실’이 매주 화, 목, 토에 운영된다.

길동생태공원은 모기 기피제 만들기, 티셔츠 황토 천연염색하기, 자연관찰 노트 쓰기 등 다양한 친환경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중랑캠핑숲에서는 공원을 산책하며 풀꽃, 나무, 곤충들을 찾아 관찰하고 나만의 도감을 만들어 볼 수 있는‘중랑숲 자연도감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울식물원에서는 ‘찰칵! 결정적 순간’,‘지구를 식히는 넷제로 화분 만들기’ 등 9종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생태와 환경의 중요성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행사별 개시일에 따라 서울의공원 누리집에서 사전 안내하며, 대부분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을 통해 예약 접수해야 참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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