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지역 각계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 잇달아

김명진 / 2022-02-11 11:48:05
9일 시각장애인후원회, 지체장애인후원회 회원가족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
10일 고목나무봉사회, 목포시 어선업협회 회원선단 등 동참
▲ 사진=더불어민주당전남도당 목포시지역위원회

 

[세계로컬타임즈 김명진 기자] 목포시 시각장애인후원회(회장 양정효)와 지체장애인후원회(회장 박용찬) , 고목나무봉사회(회장 박문화), 목포시 어선업협회(임귀빈) 회원들은 오는 3월 9일 치러지는 제20대 대통령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반드시 당선돼야 한다며 이재명 후보 지지 선언을 발표했다.

더불어민주당 목포시지역위원회(위원장 김원이) 사무소에서 목포시 시각장애인후원회와 지체장애인후원회 가족들은 시각장애인후원회 양정효 회장, 지체장애인후원회 박용찬 회장과 임원진 등 20여 명이 참여해 이재명 후보 지지 선언을 했다.


10일에는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함께한 가운데 고목나무봉사회 박문화 회장과 조성오 시의원 등 40여 명, 목포시 어선업협회 임귀빈 회장과 회원선단 20여 명이 참석해 이재명 후보 지지 선언을 했다.

이 자리에서 김원이 의원은 “우리 지역에서 특히나 우리의 어두운 곳에서 어려운 처지에 있는 분들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애쓰시는 후원회원님들과 봉사회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이번 대선이 정말 초박빙의 승부로 어렵게 진행되고 있는데 혹여나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를 선택하게 된다면 나라를 과거로 되돌리는 것이고 세계사적인 대전환의 격랑 속에서 대한민국을 좌초하게 만들 수 있다. 이재명 후보야말로 실력과 실적으로 증명된 후보"라고 했다. 

이어 "이재명 후보는 시대의 복합적인 위기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이끌어 나갈 '위기에 강한 유능한 경제대통령’의 자질과 자격을 갖춘 후보”라며 이 후보에 대한 지지를 강조했다.

시각장애인과 지체장애인 후원회 회원들은 지지 선언을 통해 “우리 사회 구성원으로서 누구도 차별받지 않고, 누구도 배제되지 않는 사회, 소수자도 누구나 평등한 사람 중심의 조화로운 나라를 이끌 적임자로 이재명 후보를 지지한다”며 “이재명 후보는 모두를 살리는 실용의 정치를 몸소 실천해 오며 사회적 약자들의 삶을 위해 고민해왔으며 장애인과 그 가족의 고단한 삶과 그들의 오랜 소망과 바람을 진심으로 이해하려는 후보”라고 밝혔다. 

또한 “이재명 후보는 장애인 가족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중증장애인 지역사회 24시간 지원체계 구축 △5대 돌봄 국가책임제 실현 △공공 주택과 지원주택 확대 △사람 중심 장애인 정책으로 대전환 △공공병원 확충 의료 불평 등 해소 △장애인 소득보장 제도 강화로 보편적 복지국가 완성 △장애인 권리 실현, 인간다운 삶 보장 등의 정책을 공약한 바 있다”라고 지지 배경을 밝혔다.


고목나무봉사회 회원들은 “사람 중심의 정책으로 앞으로 대한민국을 대전환할 수 있는 후보, 사회적 약자도 지역사회에서 제대로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변화시킬 수 있는 후보, 나를 위해 내 삶을 바꿀 수 있는 후보는 이재명 후보라고 판단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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