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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방안전점검 사진 ⓒ완주소방서 |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완주소방서가 관광지를 대상으로 민관합동 소방안전점검을 실시했다.
4일 완주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휴가철 대비, 피서객의 이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민박, 펜션에 대한 소방시설 점검, 사전 안전위험 제거를 통해 선제적 화재 예방으로 재난 발생 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추진됐다.
점검대상은 완주소양캠핑장 외 1개소로 안전점검에 관한 전문성을 더하기 위해 소방, 건축, 가스 등 각 분야 민간전문가 등이 참여했다.
점검팀은 ▲소화기기 작동여부, 비상구 관리상태, 누전차단기 작동여부 ▲가스차단기 정상작동여부 확인 ▲영분전반 주위 인화물질 적재 여부, 접지상태, 규격전선 사용 여부 ▲노후전선 사용여부 등을 확인했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관리자 지정 및 출입명부 작성 여부도 살폈다.
점검결과 경미한 지적 사항은 즉각적인 현지 시정과 중대한 사항에 대해서는 시설물 관계자 및 소관부서에 통보해 조치할 방침이다.
제태환 완주소방서장은 “야영장 이용객과 관계자 모두 화재에 대한 안전의식을 가지는 것이 즐거운 야영의 시작이다”라며“완주군 야영장을 찾는 이용객들이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전한 캠핑을 위해서는 ▲텐트 내 취사 또는 전열기구 사용 시 환기를 자주하기 ▲바비큐장 등 화기취급 장소에는 소화기 비치하기 ▲숯불은 지정된 장소에서만 사용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