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취약 주거시설에 화재신고용 주소판 설치

유영재 / 2020-02-25 11:49:14
강화소방서, 화재 취약계층 주거 환경 적극 개선 추진

  ▲취약지역에 주소 표지판 없는 곳에 신고용 주소표지판을 설치

  했다  (사진=강화소방서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유영재 기자] 인천강화소방서는 화재취약 주거시설에 대한 예방활동과 안전관리 강화 차원에서 주거용 컨테이너 및 비닐하우스 등 화재취약 주거시설에 화재 신고용 주소표지판을 설치했다.

주거용 컨테이너 등에는 주소 표지판이 없는 곳이 있어 화재 등 응급상황 발생 시 119 신고에 어려움이 있는 실정이다. 

 

이에 강화소방서는 주소 표지판이 없는 화재취약 주거시설 9개소를 방문해 화재 신고용 주소표지판을 설치했으며 거주자들에게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주택화재감지기) 사용법 등 화재안전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했다. 


인천강화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신고용 주소표지판 설치와 주택용 소방시설을 무상보급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화재 취약계층의 주거 환경을 적극 개선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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