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 국내·동남아 진출 협력사…마스크 지원

손성창 / 2021-08-24 11:49:35
코로나 재확산에 따른 방역 강화 지원위해
▲ 현대자동차와 기아, 국내·동남아 진출 협력사에 KF94 마스크 178만개 지원(사진=현대자동차 그룹)

[세계로컬타임즈 손성창 기자]전 세계적인 코로나19가 재확산되고 있다. 이에 협력사 방역 강화 지원에 현대자동차(005380, 현대차)와 기아(000270)가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사전 방역 강화를 위해 국내 및 동남아 진출 협력사에 KF94 마스크 178만개를 지원하는 것이다. 이번 마스크 지원은 국내 128만개, 동남아 50만개 총 178만개로 협력사 전 임직원이 2주간 사용할 수 있는 물량이다.


현대차·기아에 따르면 이번 지원은 협력사 임직원들이 감염력이 강한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신규 감염자 및 사망자 수가 급격히 증가상황임에도 국내외 생산 차질 최소화를 위해 노력에 대한 감사와 현재 위기 상황을 함께 극복하자는 취지이다.


앞으로도 동남아 지역 완성차 및 부품 제조 공장이 정상적으로 운영되지 못하는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협력사들의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자동차·기아 관계자는 "코로나19 바이러스 사태가 재확산 되면서 이를 신속하게 극복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이번 지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코로나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사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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