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청소년 바다 안전·진로체험' 적극 추진

최원만 / 2016-12-06 11:50:15
▲ 지난 5일 시장 집무실에서 유관기관ㆍ단체장과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해양인재 육성을 위한 간담회을 하고있다.<사진제공=평택시청>

[세계로컬신문 최원만 기자] 경기도 평택시는 지난 5일 시장 집무실에서 유관기관·단체장과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해양인재 육성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평택해양경비안전서와, 평택시교육지원청 유관기관·단체 등 거버넌스가 지난 8월 2회에 걸쳐 추진했던 '청소년 국제여객선 안전체험 및 해양문화탐방' 행사를 확대·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2017년에도 배와 해양에 대한 미지의 세계를 좀더 가까이 접하고 해양강국 주역으로 일익을 담당하도록 많은 체험과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각 기관·단체별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우선 12월 중으로 실무T/F팀을 구성한다.

청소년 해양관련 진로, 안전체험 등 시 여건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관계 규정 정비, 소요예산 파악, 실행인력 보강 등 세부추진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게 된다.


프로그램 주 참여대상은 소외계층의 자녀이며 청소년시설 운영 중앙평가에서 전국 1등으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은 평택시청소년재단에서 운영하게 된다.


시는 실행 프로그램(안)이 마련되면 여론 수렴과 시의회의 설명회를 거쳐, 미비점 등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전국에서 제일 좋은 유례가 없는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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