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걷기 좋은 길’ 7곳 선정 안내판 설치

한기선 / 2022-01-06 11:50:36
회암사 박물관길, 장흥 계곡길 등 태양광 LED 안내판 설치
기존 2개 코스 등 총 9개코스 건강걷기 안내판 42개 설치
▲양주시는 관내 걷기 좋은 길 7곳을 선정하고 걷기운동 안내판을 설치했다.(사진=양주시)

[세계로컬타임즈 한기선 기자]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일상 속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걷기운동 활성화 환경을 조성하고자 2021년 걷기 좋은 길 7곳을 선정하고 태양광 LED 걷기운동 안내판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우리 동네 걷기 좋은 길’은 지난 2019년부터 주민들의 참여로 시 곳곳에 숨어있는 걷기 좋은 길을 발굴하고 이를 널리 홍보해 건강한 걷기 문화 조성을 도모하고자 추진한 사업이다.


2021년 ‘걷기 좋은 길’에는 △광적 신천길, △장흥 청정계곡길, △장흥 공릉천 길, △선형공원 유양천길, △하늘물근린공원길, △토리근린공원길, △선돌근린공원길 등 총 7개 코스가 선정됐다.


시는 올해 발굴한 7개 코스와 더불어 독바위길, 회암사지길 등 기존에 선정된 2개 코스 등 총 9개 코스에 4종으로 구성된 ‘태양광 LED 건강걷기 안내판’ 42개를 설치했다.


안내판에는 걷기코스지도, 코스별 총거리, 소모 칼로리양, 바른 걷기 자세, 걷기 전후 스트레칭 방법, 걷기 독려 명언 등 유용한 정보를 담았다.


시 관계자는 “누구든지, 언제, 어디서나 일상생활 속에서 걷기를 생활화할 수 있도록 걷기 좋은 길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지역사회 내 건강친화적 생활환경을 점차 확대해 걷기 실천율이 향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는 걷기 좋은 길을 2019년에 6코스, 2020년 5코스 등 매년 추가 발굴해 관리하고 있으며, 선정된 걷기 좋은 길은 보건소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걷기운동 프로그램에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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