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흡수원 특성화대학원 확대…산림 분야 전문인력 양성 힘쓴다

이효진 / 2024-01-18 12:08:52
고려대·국민대 탄소흡수원 특성화대학원 소통간담회 개최

 

[세계로컬타임즈 이효진 기자] 산림청은 17일 한국임업진흥원에서 고려대·국민대 교수진 등과 함께 2024년도 탄소흡수원 특성화대학원 추진계획 수립 및 전문인력 양성방안을 논의하는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산림청이 2021년도에 고려대학교를 탄소흡수원 특성화대학원으로 지정한 데 이어, 작년 7월 국민대학교를 추가 지정함에 따라, 각 학교의 교육과정 및 연구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상호협력의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림청을 비롯한 고려대·국민대 교수진과 국립산림과학원, 한국임업진흥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특성화대학원 추진 방향 점검 △2023년도 주요 운영성과 공유 및 2024년도 사업계획 수립 △산림을 활용한 탄소중립 연구설계 등이 논의됐다. 

특히, 탄소흡수원 모니터링 전문가, 기후변화협약 국제협상 전문가 등 특성화대학원의 효과적인 인재양성 방안에 대한 토론이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또한, 산림청은 탄소중립 연구사업의 다양성을 추구할 수 있는 산·학·연 상호협력과 교육수준을 높이기 위해 학교의 직접적인 투자 협력 등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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