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家, 국군의 날 이벤트 진행…“국군 장병들 힘내세요”

임현지 / 2019-09-30 11:57:37
위문품 전달 및 반값 프로모션도
▲롯데제과가 국군의 날을 맞아 '지상군페스티벌'을 통해 과자 등 위문품을 전달한다.(사진=롯데제과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임현지 기자] 내달 1일 '제71주년 국군의 날'을 맞아 유통업계가 군인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 위문품 전달은 물론 반값 메뉴 행사 등을 통해 군인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국가 기념일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새긴다는 의도다.


3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제과는 국방부와 육군본부 등에 위문품으로 과자 4,000여 박스를 전달한다. 


먼저 국방부로 전달된 과자 1,600여 박스는 국군의 날 행사에 참석한 전국의 여러 부대로 보내질 예정이다. 육군본부에 전달된 과자 1,000여 박스는 내달 2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지상군페스티벌'에 지원된다. 또 17사단에도 1,700여 박스를 전달할 예정이다. 


국군의 날 당일에 펼쳐지는 행사도 있다. 내달 1일, IBK나라사랑카드를 CU편의점에서 사용하면 횟수와 한도 제한 없이 현장에서 30% 할인받을 수 있다. 전월 실적에 상관없이 SK텔레콤 멤버십 중복 할인도 가능하다.


외식 프랜차이즈들도 분주하다. 남다른감자탕은 1일 당일, 직영점인 서울 역삼 본점과 학동사거리점에서 군복을 입고 방문한 고객에게 '남다른부대찌개'를 무료로 제공하기로 했다. 


삼양F&B가 운영하는 레스토랑 '세븐스프링스'은 한 달 내내 행사를 진행한다. 국군의 날과 경찰의 날이 함께 있는 10월에 매장을 방문하는 모든 군인, 경찰에게는 반값 혜택을 제공한다. 경찰임을 증명할 수 있는 신분증, 공무원증 등을 결제 시 제시하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평일은 저녁 식사만 반값 할인이 적용된다. 


세븐스프링스 관계자는 "나라를 위해 애쓰시는 군인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 국가 기념일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새기고자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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