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힘평군청 전경(사진= 함평군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이남규 기자] 전남 함평군이 코로나19 피해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착한 임대인’ 재산세(2021년도 정기분) 감면을 시행한다.
감면대상은 월 10%이상의 임대료를 3개월 이상 인하했거나 임대료 인하 약정을 체결한 건물주로 인하 비율에 따라 최대 50%까지 재산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3개월 미만 임대료를 인하한 경우에도 1개월 30%, 2개월 15%이상 인하한 경우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재산세 감면을 원하는 임대인은 임대차계약서, 임차인 사업자등록증, 임대료 인하를 확인할 수 있는 금융거래내역 등을 군청 재무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임대료 인하 만료일로부터 30일 이내까지로, 이달부터 올 연말까지 신청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착한 임대인 운동’이 더욱 확산되길 기대하며 세제혜택 등 정책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