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세사기는 몇 해 전 전국적으로 피해가 확산되며 사회적 문제로 떠올랐으며, 부천시에서도 다수 임차인이 피해를 입은 바 있다. 이에 부천시는 2024년 8월부터 경기도 안전전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안전전세 관리단을 위촉해 운영하고 있다.
안전전세 관리단은 원미구, 소사구, 오정구 각 지회장을 비롯한 관내 개업공인중개사 63명으로 구성된 현장 중심 예방 조직으로, ‘경기 안전전세 길목 지킴 운동’에 동참해 전세사기 위험을 계약 단계에서 사전에 차단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임대차 계약 시 임차인이 계약 전 주요 사항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임차인 체크리스트’를 제공하는 등 안전한 부동산 거래 문화 확산을 위한 자율 실천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안전전세 관리단 참여 중개사무소에 명판을 배포해 부착하도록 했다. 이를 통해 부동산 거래 당사자가 관리단 참여 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어 보다 신뢰할 수 있는 중개 환경에서 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안전전세 관리단을 중심으로 임대차 계약 과정에서 확인해야 할 주요 사항 안내와 위험 요소 사전 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전세계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할 방침이다.
부천시 관계자는 “안전전세 관리단은 단순한 명칭이 아니라 계약 단계에서 전세사기 위험을 차단하는 현장 예방 조직”이라며 “관리단 활동을 통해 임차인뿐 아니라 임대인과 공인중개사 모두가 안전한 거래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계로컬타임즈 / 김동현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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