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체납 재산 1863건 압류··· 지방세 293억 6900만 원 징수

조주연 / 2022-01-01 12:35:03
부안군, 3회 연속 전북 지방세 징수실적 우수기관 선정
“조세정의 실현위해 체납지방세 적극 징수 꼭 필요”

▲ⓒ부안군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부안군이 전북도에서 주관한 지방세 징수실적 평가에서 3회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1일 부안군에 따르면 지난 2020년 하반기와 2021년 상반기 지방세 징수실적 최우수기관 선정된 부안군은 2021년 하반기에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상금으로 상사업비 1700만 원도 확보했다.

2021 하반기 평가는 전북도 주관으로 지난해 6월부터 11월 말까지 세수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구분해 지방세징수율, 징수신장율, 세수신장율, 체납차량번호판 영치, 목표달성도 등 지방세 세수 확충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시·군을 대상으로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부안군은 평가기간 동안 재원확보와 재정건전성을 높여 조세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체납지방세 일제정리기간을 운영 및 읍·면별 자체 징수계획을 수립해 추진했다.

부안군은 체납자 재산 1863건을 압류 및 체납차량 영치, 체납자 재산 공매처분을 통해 지방세 293억 6900만원을 징수하는 등 체납처분을 강화했으며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담세능력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분할 납부를 추진하는 등 납세자 중심의 징수활동을 전개했다.

부안군 관계자는 “재원확보 및 재정건전성을 높여 조세정의를 실현하고 건전한 납세분위기 조성을 위해 체납지방세 적극 징수를 꼭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안정적 재원확보를 위해 체납지방세는 읍·면담당자들과 협업해 최선을 다해 징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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