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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의사당 전경. (사진=세계로컬타임즈DB) |
[셰계로컬타임즈 유영재 기자]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경제적인 어려움에 동참하기 위해 국회도 급여 반납을 통한 위기 극복에 적극 나섰다.
문희상 국회의장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국가적 위기를 극복하고 고통을 분담하는 차원에서 국회의장으로서 지급받는 4월과 5월 세비의 30%를 반납하기로 했다.
유인태 국회사무총장 포함 차관급 이상 국회공무원 7인(국회사무총장 · 의장비서실장 · 입법차장 · 사무차장 · 국회도서관장 · 예산정책처장 · 입법조사처장)도 4월부터 7월까지 4개월 동안 지급받는 급여의 30%를 반납하기로 했다.
국회 사무처 관계자는 “코로나19 위기극복 및 경제적 재도약을 위해 국민적 움직임에 동참하기로 했다”면서 “성금이 의미 있게 쓰일 수 있도록 의견을 청취한 후 활용방안을 추후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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