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1시 30분 서울연구원 대회의실, 유튜브 중계 동시 진행
[세계로컬타임즈 이효진 기자] 서울연구원은 12일 오후 1시 30분 서울연구원 대회의실에서 ‘환경보건 관점에서의 시민건강 보호를 위한 대응방향’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시민 불안’과 관련해 서울시 대기질 개선대책의 보건학적 성과와 미래 시민건강개선을 위한 정책 방향 논의한다.
세미나는 ▴포항공과대학교 이형주 교수의 주제발표 ▴서울시 환경보건센터 박명숙 사무국장의 주제발표 ▴김효미 서울연구원 부연구위원의 주제발표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주제발표를 맡은 포항공과대학교 이형주 교수는 ‘사회적 약자층 보호를 위한 대기 환경정책’이라는 주제로 미국 캘리포니아주 정부의 환경정의 중심 정책 사례를 설명하고, 대기 환경정책 추진의 근거가 되는 연구 결과를 소개한다.
초미세먼지 및 오존 대기질 개선과 대기오염 노출의 사회적 불평등을 극복하기 위한 연구 결과를 소개하고, 국내 대기 환경정책에 대한 시사점을 논의한다.
이어 두 번째 주제발표는 최근 서울연구원과 ‘서울시민의 환경보건 및 건강증진 제고’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서울시 환경보건센터의 박명숙 교수가 ‘서울시 환경보건계획 이행 및 서울시 환경보건센터의 역할’을 주제로 발표한다.
마지막으로 서울연구원 김효미 부연구위원은 ‘서울시 대기질 관리대책의 시민건강영향 저감효과’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김 부연구위원은 보건학적 관점에서 서울시 대기관리정책의 성과에 관한 연구결과를 소개하고, 대기질로 인한 시민건강 영향 저감을 위한 대응 방향을 제시한다.
김 부연구위원은 서울시의 대기오염으로 인한 시민 건강영향 저감을 위해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배출 비율 및 주요 배출원의 변화를 고려한 배출량 저감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오존농도 저감을 위한 오존전구물질 저감 ▴시민의 대기오염 및 건강위해성 인식도 개선을 위한 소통 ▴시민의 알권리 강화를 위한 대기질 및 건강관련 통합 정보제공 누리집 운영 등을 제안한다.
이어서 세미나 2부에는 대기환경 및 환경보건을 위한 연구와 정책제안 과정에 직접 참여한 전문가들의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서울연구원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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