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공간을 찾아가 정신건강에 대한 심리적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늘은 마음도 장보기’라는 구호 아래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자신의 정신건강 상태를 점검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특히 병원이나 상담 기관 방문에 부담을 느끼는 시민들도 편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동 인구가 많은 대형마트에 상담 부스를 설치·운영해 정신건강 서비스 접근성을 높였다.
현장에서는 전문적인 정신건강 선별검사도 함께 진행했다. △우울·불안 및 스트레스 척도 검사 △정신질환 인식도 조사 △정신건강 상담 및 서비스 안내 등을 병행해 시민들이 자신의 마음 상태를 다각도로 점검할 수 있도록 돕고, 필요에 따라 맞춤형 정보를 제공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시민은 “평소 스트레스가 많아도 상담받을 기회가 마땅치 않았는데 장을 보러 온 김에 간편하게 마음 상태를 점검하고 전문가의 조언을 들을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이종환 부센터장은 “정신건강은 조기 발견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신의 마음을 돌보는 일이 장보기처럼 자연스러운 습관이 되도록 앞으로도 찾아가는 정신건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계로컬타임즈 / 김동현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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