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원파이프는 상수관과 하수관 등 폴리에틸렌관을 제조하는 기업으로, 이날 기업 현장 방문에는 포천시장을 비롯해 기업지원과장, 수도과장, 하수과장, 신북면장 등 관계 공무원과 동원파이프 이성우 대표이사, 이정안 전무이사가 참석해 기업 운영 현황과 경영 애로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정안 전무이사는 “최근 건설경기 침체로 인해 매출이 감소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관급자재 납품 기회 확대와 함께 동종업체 간 형평성 있는 납품이 이뤄질 수 있도록 검토해 달라”고 건의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기업에서 제기한 건의사항은 관련 부서와 함께 공정하고 형평성 있게 검토·처리할 계획”이라며 “기업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포천시는 앞으로도 기업 현장을 직접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세계로컬타임즈 / 김동현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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