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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산시 단원구청 홈페이지에 구청장의 사진과 이름이 삭제된 상태다.(사진=단원구청 홈페이지 갈무리) |
[세계로컬타임즈 강흥식 기자] 안산시 단원구청장이 성비위 혐의로 직위해제 돼 자택에서 대기발령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23일 안산시 관계자는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지난 21일 오후 회식자리에서 발생했으며, 발생경위와 피해여성에 대해 자세하게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현재 피해 여성 B씨는 휴가를 내고 전문 상담가에게 상담을 받으며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번 사건과 관련 지난 22일 경찰에 정식으로 신고와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 같은 사실이 발생해 매우 유감이며, 내부적으로 매우 잘못된 일이 벌어졌고 앞으로도 이 같은 일이 벌어지면 지위를 막론하고 엄벌하겠다는 것이 안산시의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내부전산망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을 공지했으며, 안산시의 입장발표에 대해선 검토와 고려를 해보겠다고 밝혔다.
현재 안산시 단원구청 홈페이지의 구청장 인삿말에 사진과 이름이 삭제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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