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37명의 교동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봉소리 인근 도로변에 메리골드와 베고니아 4,000여 본을 식재했다.
이제 교동대교를 건너 교동도에 들어서면 도로변에 조성된 붉고 노란 꽃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이 꽃길은 교동도 초입인 봉소리부터 고구리를 거쳐 대룡리까지 이어진다.
임달호 회장은 “우리 손으로 교동면을 화사하게 만든 것 같아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나인숙 부녀회장도 “꽃들을 보고만 있어도 행복하다”며, “많은 분이 교동면 꽃길에서 봄을 느끼고 힐링하시면 좋겠다”고 밝혔다.
세계로컬타임즈 / 김병민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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