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안병용 시장 “‘100년 먹거리’ 완성 등 선진도시 박차”

추현욱 / 2020-01-02 12:22:32
의정부시 신년사…“교육·문화·예술·스포츠 도시로 건설”
복합문화융합단지 등 통해 세계경제 정부로 성장 자신
▲의정부시 청사 전경. (사진=의정부시 제공)

▲안병용 의정부시장. (사진=의정부시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추현욱 기자]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2020년 신년사를 통해 “새해에 많은 사업들이 계획돼 있으며 가능한 모든 행정력을 발휘해 순조로운 시정을 펼쳐가겠다”고 밝혔다.

 

안 시장은 경자년(庚子年) 주요 사업에 대해 우선 ‘의정부 100년 먹거리’를 완성하겠으며, ‘The Green & Beauty City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해 삶의 터전인 의정부를 ‘더욱 푸르고 아름답게’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북부지역 교통의 중심지로서, ‘선진 교통체계’를 구축하겠다면서 교육과 문화, 예술과 스포츠가 어우러진 선진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시민 모두가 함께 누리는 ‘포용적 복지 사회’를 구현하겠다며,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경기북부 중심도시’로서의 역할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 시장은 특히 “의정부 100년 먹거리 완성을 위해 지난해 11월 15일 기공식을 개최한 K-POP 클러스터· 복합 쇼핑몰 등이 들어설 고산동 복합문화 융합단지가 조성되고, 문화예술공원·국제적인 안보테마 관광단지·융복합형 주거단지 액티브시니어시티·4차 산업혁명 시대 인재양성을 위한 나리벡시티 등이 완성되면 의정부시는 경기북부의 중심을 넘어 세계 경제의 정부·세계 관광의 정부·세계 문화의 정부로 성장하게 될 것”이라고 자신있게 말했다. 

 

이를 위해 “공여지에 대한 조기 반환이 반드시 선행돼야 한다”면서 “공여지 반환 절차를 서둘러 줄 것을 미군과 중앙정부에 강력히 촉구한다”고 주장했다.

 

안 시장은 “긍정적인 시정을 통해 ‘시민들 모두가 잘 살고 건강한 희망도시 의정부’를 만들기 위해 모든 업무를 ‘지극 정성’으로 추진하겠다”며 “모든 공직자 외에 시민 모두 더욱 나은 미래도시 의정부를 위해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기 바란다”고 당부하며 신년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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